LH는 최장 20년 거주가 가능한 신혼, 다자녀 전세임대주택 수시 모집공고를 게시했다. 공급 지역은 전국이며 총 9250호를 공급한다. LH는 전세임대사업 선정자가 물색한 주택의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선정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해준다.
원하는 주택을 직접 고를 수 있고 LH가 직접 보증보험 가입을 진행해 보증금 보호와 보험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물량은 ▲신혼·신생아Ⅰ 유형 5,000호 ▲신혼·신생아II 유형 2,000호 ▲다자녀 유형 2,250호다.
신혼·신생아 유형은 2년 이내 출산한 자녀가 있는 신생아가구, 한부모가족, 혼인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소득 및 자산기준 등에 따라 신혼·신생아Ⅰ,II 유형으로 구분된다.
신혼·신생아I 유형은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맞벌이의 경우 90%) 이하이고, 국민임대주택 자산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신혼·신생아II 유형은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맞벌이의 경우 120%) 이하이고 행복주택 신혼부부 자산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다자녀 유형은 2명 이상의 직계비속을 양육하는 다자녀 가구 중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에 해당하거나,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고 국민임대주택 자산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며 LH 청약플러스에서 가능하다. 신청 후에는 약 10주간의 자격검증 절차를 밟게 된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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