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오는 26일(금) 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 275-3번지 일원에 짓는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  © 롯데건설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5개 동 아파트 총 1509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 중 전용면적 39~59㎡ 총 53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39㎡ 90가구 △49㎡ 138가구 △59㎡A 197가구 △59㎡B1 44가구 △59㎡B2 12가구 △59㎡C 52가구다. 

단지는 광명뉴타운(광명재정비촉진지구)에 조성된다. 광명시 광명동 및 철산동 일원 대지면적 약 230만㎡ 부지에 11개 단지 총 2만 5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 재개발 사업이다. 현재 아파트 입주가 이뤄지고 있다.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 서부간선도로, 46번 국도, 제2경인고속도로 등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KTX 광명역도 인근에 위치해 있는 등 수도권 및 전국 각지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 가산디지털단지가 지하철 두 정거장 거리에 있고 대지면적 244만여㎡ 부지에 도시첨단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공공주택지구 등으로 구성되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광명서초, 광명남초, 광남중, 광문중, 명문고, 경기항공고, 광문고 등 학교를 통학할 수 있다. 철산학원가도 가깝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평지 위주의 아파트로 설계돼 단지 산책 및 보행하기에 편하고, 일조권이나 조망권 등 확보에 유리하다. 

단지 서측에는 걷기 좋은 목감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너부대 근린공원을 비롯해 개봉공원, 개웅산공원, 도덕산 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과 맞붙은 이른바 ‘준서울’ 지역 내에서도 희소성 높은 브랜드 단지”라며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택 마련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수요가 많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만큼 ‘내 집 마련’을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청약 일정은 오는 5월 7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수) 1순위, 9일(목)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5월 16일(목)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 조건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수분양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여기에 전용면적 39·49㎡ 타입의 경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859-8번지에 마련됐다.

도시정비뉴스 김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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