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서초동 뱅뱅사거리 일대(서초동 1342번지) 면적 82,031㎡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 상 강남도심에 포함돼있다. 대상지 북측에는 대규모 재건축 준공 등이 예상되어 변화에 대응할 필요가 있었다.
심의된 지구단위계획은 강남대로 및 효령로 일대 도심기능 확대 및 이면부 저층주거지 주거환경 개선 등에 대한 계획을 담았다. 한전아트센터 이면부 주거지역은 열악한 기반시설 확보와 노후주거지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특별계획가능구역(①,②)으로 제2종에서 제3종일반주거로 지정했다.
소규모 필지 및 근린생활시설이 모여있어 도심기능 수행에 한계가 있던 강남대로변 이면부는 특별계획가능구역(③,④,⑤)을 제3종일반주거에서 준주거로 지정해 블록단위의 개발을 하도록 계획했다.
효령로변은 북측 대규모 재건축 완료 시 유동인구가 증가하는 등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가로활성화용도 도입과 주차장 등 부족한 생활서비스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구단위계획 신규 수립으로 서울도심으로서 강남대로~효령로변이 더욱 활성화된 모습으로 변모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김희섭 기자 <저작권자 ⓒ 도시정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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