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8일 제 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노원구 월계동 383-40번지 일대 '광운대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지 내 월계동 성북맨션은 1976년 준공돼 올해 48년이 경과한 노후건물이다. 서울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 방식으로 개발해 기존 입주민들의 재정착을 돕고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한다.
대지면적 5,187㎡, 용적률 502.26%, 장기전세주택 69가구를 포함한 총 219가구를 공급한다.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계획했다. 최종 사업계획은 향후 건축위원회 건축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한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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