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제3기 전북특별자치도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를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2월 위촉된 제3기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 출범식을 개최했다.
제3기 민간전문가는 「전북특별자치도 건축기본 조례」에 따라 2024년 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간 공공건축관련 정책 발굴 및 자문 등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건축·도시 디자인 강화 역할을 담당한다.
총괄건축가로는 전주대 건축학과의 김준영 교수, 공공건축가는 역량 있는 건축사, 기술사, 교수 등 총 30명이 위촉됐다.
김준영 교수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건축사를 취득해 미국에서 설계 경험이 있어, 도의 공간 정책 및 전략수립에 큰 조력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최근 인구 유입을 위한 도시의 미관의 중요성이 대두된 가운데 디자인 관련 전문가, 기술사 등을 위촉해 공공건축에 힘을 다할 예정이다.
김광수 건설교통국장은 “도시 정체성을 담은 랜드마크와 도시 경쟁력을 위해서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전문가의 학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품격있고 멋스러운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한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이해민 기자 <저작권자 ⓒ 도시정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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