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가락2동주민센터를 포함한 문화, 교육, 건강, 복지서비스 등 생활 SOC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송파구청은 지하철 3호선 오금역 일대 옛 성동구치소 부지를 주민소통거점시설로 건립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전했다.
협약에 따라 SH공사는 주민소통거점시설 설치 및 제공을 위한 설계, 시공 등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송파구청은 시설 기본계획 수립 및 인허가 업무 행정지원을 진행한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시설 설계공모를 진행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송파구 오금역 일대를 혁신적인 주거공간과 편의시설 등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송파창의혁신 공공주택사업과 연계해 옛 성동구치소 부지를 누구나 살고 싶은 명소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저작권자 ⓒ 도시정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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