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4월 40,825세대 분양예정...전년 동월 대비 169% 증가:도시정비뉴스
로고

4월 40,825세대 분양예정...전년 동월 대비 169% 증가

이해민 기자 | 기사입력 2024/04/01 [15:19]

4월 40,825세대 분양예정...전년 동월 대비 169% 증가

이해민 기자 | 입력 : 2024/04/01 [15:19]

한국부동산원 청약제도 개편에 따라 3월 공급실적률은 9% 수준에 그쳤다. 3월 분양예정단지는 1만6,281세대, 일반분양은 1만1,805세대였지만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3월 29일 기준 총 1,487세대(공급실적률 9%), 일반분양 958세대(공급실적률 8%)로 집계됐다.

▲ 기사와 관계없음  © 도시정비뉴스

1일 직방 조사에 따르면 4월에는 4만825세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년 동월 대비 169% 증가했다. 수도권에서 1만4,196세대, 지방 2만6,629세대가 분양한다. 

 

4월 분양예정 물량은 45개 단지로, 총 4만825세대다. 청약개편에 따라 미뤄왔던 분양이 재개되면서 물량이 크게 증가했다. 다만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홍보효과 등을 고려해 분양일정이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 

 

수도권에서는 1만4,196세대가 분양예정이다. 경기 8,821세대, 인천 4,309세대, 서울 1,066세대 순이다. 경기는 수원시 장안구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Ⅰ,Ⅱ) 2,512세대, 김포시 김포북면우미린파크리브 1,200세대 등 대단지 아파트가 4월 분양 준비 중이다. 서울은 강동구 성내5구역을 재개발한 그란츠리버파크 407세대, 영등포구 1-13구역을 재개발한 영등포센트럴푸르지오위브 659세대가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인천은 계양구 계양롯데캐슬파크시티(2,3BL)에서 3,053세대가 분양한다. 

 

지방은 2만6,629세대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광주 6,400세대 △부산 4,778세대 △경남 4,135세대 △대전 2,308대 △전북 2,251세대 △강원 1,855세대 △충남 1,518세대 △전남 1,272세대 △대구 1,098세대 △울산 1,014세대 순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4월 지방에서 가장 물량이 많은 광주는 북구 운암3단지 재건축으로 공급되는 운암자이포레나퍼스티체가 총 3,214세대에 이르는 대규모 단지다. 그 밖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중앙공원롯데캐슬시그니처(1,2-1,2-2BL)가 총 2,772세대의 대단지로 공급된다. 부산은 기장군 일광노르웨이숲오션포레 1,294세대가 분양 예정이고, 경남은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e편한세상퍼스트원 2,107세대와 거제시 거제상동2지구센트레빌 1,314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대전 중구 문화자이SKVIEW 1,746세대, 대구 북구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시티 1,098세대, 강원 원주시 원주푸르지오더센트럴 1,502세대, 충남 아산시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2차 1,214세대 등 대단지 아파트가 전국 곳곳에서 4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직방 관계자는 "청약제도 개편으로 청약통장을 보유한 청년과 신혼부부, 출산가정 등에 주어지는 혜택이 늘어나면서 청약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졌지만 분양결과는 여전히 쏠림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분양가 상승 피로감 등이 맞물리면서 입지나 가격 경쟁력이 있는 단지를 고르는 옥석 가리기가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도시정비뉴스 이해민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