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최익훈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Build the Change-변화를 통해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자고 말했다.
HDC현산 최익훈 대표는 "있어서는 안될 사고로 인해 유례없이 어려운 시간을 지나왔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임직원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헌신적이고 부단한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임직원에게 전한 후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새해도 쉽지 않은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보해 나가기 위해 우리 모두가 위기 의식을 갖고 안으로부터의 철저한 변화를 이끌어내야만 한다"고 했다.
최 대표는 "근본적인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본업 경쟁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밝히고 "프로세스 근본부터 혁신하기 위하여 핵심 체크리스트를 관리하는 품질실명제를 전 현장에 적용하고, CSO조직의 품질점검을 병행하여 품질수준을 한단계 더 높여 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을 전담하는 사업단을 구성하여 HDC그룹의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면서 "역세권 개발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어 랜드마크적인 사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이밖에도 "부동산 산업에서의 금융의 영향력 증가를 고려하여 회사의 개발역량에 금융기법을 도입하거나 기타 성장 섹터에서의 사업기회를 찾는 노력도 계속해 나가야 한다"고 임직원에 당부했다.
도시정비뉴스 김희섭 기자 <저작권자 ⓒ 도시정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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