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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기 신도시 재정비 주민 의견 청취

신도시 5곳서 간담회 진행

이해민 기자 | 기사입력 2024/06/10 [16:42]

경기도, 1기 신도시 재정비 주민 의견 청취

신도시 5곳서 간담회 진행

이해민 기자 | 입력 : 2024/06/10 [16:42]

경기도는 1기 신도시에 대한 주민 소통 강화 일환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시민협치위원회 간담회를 진행한다.

▲ 성남서 진행된 1기신도시 시민협치위원회 간담회 현장모습  © 경기도

도는 10일 오후 성남시청에서 성남 분당 시민협치위원회 20명과 간담회를 열고 재정비 방안, 지역 현안 등에 의견을 청취했다. 시민협치위원회는 도내 5개 신도시별 20명씩 총 100명으로 구성돼 있다.

 

도는 신도시 재정비가 단순한 아파트 재건축이 아니라 주민들의 삶을 담는 도시 재건축이 될 수 있도록 ▲인생타운(AIP) ▲기후·인구 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 복합개발 ▲주거와 복지서비스 제공 등 정비 비전을 주민에 공유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까지 선도지구 공모 세부 지침을 마련하고 공모를 거쳐 11월 중 선도지구를 선정한다. 선도지구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사업을 가장 먼저 진행한다.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규모는 6천호를 기본으로 하되, 시의 판단에 따라 1만 3천호를 추가할 수 있다.

 

도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군포 산본(군포문화예술회관), 12일 17시 안양 평촌(평촌동주민센터), 13일 1시 고양 일산(로켓티어 공유오피스), 13일 4시 부천 중동(중4동주민센터) 등에서 시민협치위원회 간담회를 진행한다.

 

신창근 경기도 정비계획팀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노후계획도시의 체계적 정비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이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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