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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릉지 노후 주거지 탈바꿈...서울시, 성북1 공공재개발, 2086가구 공급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24/06/07 [16:00]

구릉지 노후 주거지 탈바꿈...서울시, 성북1 공공재개발, 2086가구 공급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24/06/07 [16:00]

개발이 어려웠던 구릉지 노후 주거지가 2086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 서울 성북구 성북동 179-68번지 일대 조감도  © 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5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성북1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성북구 성북동 179-68번지 일대는 2004년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구역의 지형적 특성, 낮은 사업성 등을 이유로 사업 진행은 더뎠다. 

 

2021년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참여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요청에 따라 심의가 이뤄졌으며 구역 지정이 최종 가결됐다. 

 

우선 인접한 학교 등 주변과의 보행동선 연결을 위해 북남방향으로 공공보행통로와 학교가는 길이 계획됐다. 레벨 단차를 활용한 커뮤니티시설 및 지하주차장, 자연친화적 조경디자인 계획을 통해 열린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성북로 가로경관을 고려한 중앙진입광장을 계획해 오픈스페이스를 조성하고 공원 지하에 중복결정되는 공영주차장, 문화시설을 정비계획에 반영해 공공성을 강화했다.

 

구릉지의 지형 특성을 감안해 1종, 2종 7층,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단계적 용도지역을 설정하면서 각각 배후산림을 고려한 저층 테라스하우스 배치, 중저층, 고층 주동을 배치하는 높이계획을 통해 주변 지역과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계획했다. 

 

정비구역의 가중평균 용적률 204.87% 이하, 높이는 최저 4층 이하부터 최고 30층 이하, 주택공급계획은 총 2,086세대(임대주택 418세대 포함)로 결정됐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성북1구역 정비계획이 수정가결됨에 따라 구릉지에 입지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불구하고 정비사업이 어려웠던 지역에 양질의 주거단지를 조성할 수 있게 되어 비슷한 여건을 가진 다른 정비구역의 사업도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 #성북구 #성북1구역 #재개발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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