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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단지 내 중학교 무산 위기...이수희 구청장 "재검토" 촉구

김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24/06/05 [11:20]

둔촌주공 단지 내 중학교 무산 위기...이수희 구청장 "재검토" 촉구

김희섭 기자 | 입력 : 2024/06/05 [11:20]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아파트 재건축)이 11월 입주를 앞둔 가운데 단지 내 학교 신설 무산 가능성과 관련 강동구가 서울시에 재검토를 촉구했다. 

▲ 둔촌주공     ©도시정비뉴스

5일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조속한 중학교 설립 결정을, 서울시는 공공공지로의 전환 재검토를 촉구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구청장에 따르면 둔촌주공아파트는 12,032세대로, 약 1,096명의 중학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예정자들은 3,000여명의 학령인구를 추산하고 있다. 단지 내 2개의 초등학교는 각 학교별 48학급으로 2025년 3월 개교시 2,400여명의 초등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4년 8월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은 학교용지 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했으나 2020년 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중학교 설립 부적정 결정을 내렸다. 

 

서울시는 2023년 10월, ‘학교시설 결정 방안 개선안’시행을 발표하며 둔촌주공아파트 단지 내 학교용지를 공공공지로 전환하는 정비계획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이수희 구청장은 "기존 검토된 학령아동수는 조합원, 수분양자를 기초로 조사된 자료로 최근 실거주의무가 3년간 유예되면서 전세 물량이 급증하고 있어, 조합원, 수분양자, 세입자들의 입주 완료 시점인 2025년 3월이 되어야 구체적인 학령아동수를 가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입주까지 남은 기간이 6개월러 서울시가 학교용지를 공공공지로 변경할 경우, 학교 설립 수요가 있음에도 학교 설립이 불가능하게 될까봐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서울시교육청에는 단지 내 중학교 설립계획 결정을, 서울시에는 아파트 입주 완료 후 학령 인구가 정확히 파악되어 주변 학교로 분산 배치 후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될 때까지 학교용지의 공공공지 전환 추진 재검토를 각각 요청했다.

 

도시정비뉴스 김희섭 기자

 

#둔촌주공 #올림픽파크포레온 #공동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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