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관내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안양시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시민강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강좌는 사단법인 주거환경연구원이 진행하며 안양시청 강당에서 5월 22일~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총 5회차로 진행한다. 

변호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등이 ▲재건축·재개발사업 주요 절차 및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추진위원회와 조합설립 ▲시공자 선정 절차 ▲단계별 감정평가 ▲토지등소유자·조합원·분양대상자 산정 등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4월 22일부터 5월 13일까지 시 홈페이지(시정소식-행사교육-해당 강좌)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포스터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 따른 재건축, 재개발 뿐만 아니라 정비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이해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