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재건축단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2024-04-17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는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지구 24개 단지,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파트지구와 인근 16개 단지, 양천구 목동 택지개발지구 14개 단지, 성동구 성수동 전략정비구역 1~4구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 서울시청     ©도시정비뉴스

해당 구역은 오는 26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만료를 앞두고 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가결에 따라 해당 구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효력은 2025년 4월 26일까지 1년 더 연장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투기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개발 기대감이 높은 지역에서 구역 지정이 해제될 경우 투기수요의 유입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