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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역 인근 충현2구역 재개발 본격화...업무·근린생활시설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24/04/18 [14:44]

서대문역 인근 충현2구역 재개발 본격화...업무·근린생활시설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24/04/18 [14:44]

서울시는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충현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 충현2구역   © 서울시

대상지는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인근 충현 정비예정구역이다. 30년 이상 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도시기능의 회복, 상권활성화 등을 위한 재개발구역 지정 요구가 잇따른 곳이다. 

 

이번 정비구역 지정으로 정비기반시설(도로) 제공, 건축물 기부채납 등에 따라 용적률 941.6% 이하, 높이 104.8m 이하로 결정됐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용도의 건축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 2층에 개방형 라운지를 조성해 회의실, 세미나실 등 공용공간을 대상지 인근 소규모 기업과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정비구역 지정이 서대문역 일대 상업지역에 적정 규모 이상의 업무복합 개발을 유도하여 낙후된 상업공간의 업무기능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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