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둘째 주, 전국 5곳에서 총 3,084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난 8일 정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 등 ▲정비사업 규제 완화를 통한 도심 내 아파트 공급 확대 ▲비아파트 공급시장 정상화 ▲수도권 공공택지 신속 공급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신규택지 발표 등을 내놓았다. 

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둘째 주에는 전국 5곳에서 총 3,084가구(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청약 물량이 집중된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서구 ‘더 트루엘 마곡 HQ’(148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으며 경기 광주시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635가구), 용인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1,681가구) 등이 청약에 나선다.

오는 13일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일원에 건립되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39㎡ 총 635가구 규모다. 단지와 인접한 경강선 ‘곤지암역’을 통해 최근 개통한 성남역 GTX-A노선으로 환승할 수 있고 도보 거리에 곤지암초·중·고와 곤지암 도서관이 위치해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시 남동 일원에 건립되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30㎡ 총 1,681가구로 조성된다. 용인 역북·고림지구 생활권을 공유해 이마트, CGV를 비롯해 용인중앙시장, 처인구청 등이 가까우며 단지 바로 옆에 도보 통학 가능한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오는 16일 금강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일원에 짓는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28층, 5개 동, 전용면적 74~99㎡ 총 4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산탕정지구에서 공급돼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 단지다. 애현초(2026년 3월 개교 예정), 아산세교중(2025년 3월 개교 예정)이 단지와 맞닿아 있으며 이순신고도 인접해 있다.

도시정비뉴스 이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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