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분당 효자촌빌라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효자촌빌라 준비위

)는 지난 7월 25일 한국토지신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성남 분동 효자촌빌라 (백산오페라하우스)  © 네이버지도 캡처

백산오페라하우스, 정도연립, 효자촌대명연립, 스카이빌 4개 단지로 구성된 효자촌빌라 통합재건축 준비위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을 위해 지난 5월 20일 준비위를 설립했다. 

빌라의 경우 아파트 단지보다 소규모로 진행됨에 따라 1기 신도시 선도지구 평가 기준 중 참여 세대수 항목에 있어서 불리한 상황이다. 효자촌빌라 준비위는 낮은 용적률을 활용해 평가 항목 중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부분에서 추가 득점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개발구상안을 수립하고 있다.

1기 신도시 선정기준 중 주민 동의율이 최우선으로 꼽히는 만큼(전체 100점 중 60점 차지) 주민 동의율 95%이상 달성을 목표로 한다. 동의율을 95%이상 획득시 만점인 60점을 받게 된다. 

효자촌빌라 준비위는 “한국토지신탁과의 업무협약을 발판 삼아 효자촌빌라 통합단지의 성공적인 재건축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효자촌빌라의 높은 주민동의율 등의 장점을 살려 효자촌빌라 통합단지가 1기 신도시 선도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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