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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7월말 분양

김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24/07/05 [15:28]

대우건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7월말 분양

김희섭 기자 | 입력 : 2024/07/05 [15:28]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 처인구에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석경투시도  © 대우건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은화삼컨트리클럽(은화삼CC) 인근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 산126-13일원(은화삼지구)에 총 3,724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A1블록(1단지)에 들어서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681가구를 이달 말부터 분양한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453가구 ▲59㎡B 247가구 ▲84㎡A 560가구 ▲84㎡B 269가구 ▲84㎡C 147가구 ▲130㎡A 5가구다. 타입별로 4베이 구조,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선보여 공간 활용성을 높였고, 욕실 바닥 난방(샤워부스 내부 제외)도 도입된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용인시 처인구를 중심에 놓고 진행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를 직접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동·남사읍 일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총 6기 팹(반도체 생산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예상 투자금액만 360조 원에 달한다. 용인시는 2026년 말로 예정된 착공을 6개월 이상 앞당긴다는 계획을 전한 바 있다.

 

원삼면 일대에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다. SK하이닉스가 122조 원을 투자해 총 4기의 팹을 구축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기 팹부지는 약 35%의 공정률을 달성했다. 

 

단지는 양대 반도체 클러스터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에 자리한다.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으로 이어지는 45번 국도 옆에 위치하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으로 이어지는 국지도 57호선과 연결되어 있다. 

 

영동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기존 광역교통망을 비롯해 세종-포천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예정)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용인공용버스터미널과 용인 경전철(에버라인) 용인중앙시장역도 이용 가능하다. 경강선 연장(계획)과 국지도 57호선(용인-포곡구간) 연장(계획)도 추진 중이다. 

 

은화삼지구 내 도서관 및 체육시설, 근린생활시설 조성과 함께 은화삼CC 조망이 가능하다. 은화삼지구를 가로지르는 45번 국도는 상부공원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스터' 조경 컨셉은 ‘문화와 소통의 관문’이라는 의미를 담은 ‘The Green Gate’다. 대우건설은 힐링포레스트, 패밀리가든, 플라워가든 등 리조트급 특급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AI 반도체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가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인근에서 진행중이고, 이에 따른 직접적 호재를 누릴 수 있어 미래가치가 매우 높고, 수도권 곳곳에서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분양가가 앞으로도 계속 오를 가능성이 높고, 아파트 공급은 크게 줄고 있어 빠르게 분양 받으려는 시장흐름이 형성되고 있어 이번 분양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1-1(신분당선 동천역·수지구청역 부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도시정비뉴스 김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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