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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부안에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건설

김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24/05/30 [14:34]

현대건설, 부안에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건설

김희섭 기자 | 입력 : 2024/05/30 [14:34]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설계를 완료하고 본격 건설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 전북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조감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전라북도 부안의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착공식을 열고 건설 단계에 돌입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박한서 수소산업과장과 전북특별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 부안군 권익현 군수를 비롯해 현대건설 류성안 플랜트사업본부장, 한국수력원자력 윤상조 그린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공급이 가능한 플랜트다.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내에 건설 중인 기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업용 수전해 수소 생산설비다. 준공 이후 2.5MW 용량의 전기로 하루 1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수소는 부안군 내 수소 연구시설 및 수소 충전소에 공급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총괄설계(기본·상세설계), 기자재 구매 및 시공을 담당한다. 수소 플랜트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설계를 완료했다. 99.999% 이상의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기 위해 고분자 전해질막(PEM) 방식을 적용하고, 비상시에도 가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 이중화를 통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연말까지 기지 건설을 완료하고 시운전 및 최적화 과정을 거친 후 2025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전해 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청정에너지 전환을 견인하기 위해 수소를 비롯해 CCUS, 바이오가스, 소형모듈원전 등 신에너지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 및 연구시설 현대화에 적극 투자하는 한편, 관련 프로젝트 참여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김희섭 기자

 

#현대건설 #수소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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