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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31일 부산서 출범...2029년 개항

김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24/05/30 [11:28]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31일 부산서 출범...2029년 개항

김희섭 기자 | 입력 : 2024/05/30 [11:28]

국토교통부는 31일 부산에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출범한다고 밝혔다.

▲ 가덕도신공항     ©국토교통부

 

출범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도읍 의원, 이헌승 의원, 민홍철 의원, 김정호 의원, 서범수 의원, 박종우 거제시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주민 대표 및 항공사 대표 등 내외빈이 참석한다.

 

공단은 지난 4월 25일 설립등기를 완료했다. 6월 말 여객터미널 설계 당선자와 기본 및 실시설계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부지조성공사, 여객터미널 건설 등 2029년 적기개항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공단은 현재 3개 본부 49명으로 구성돼 있으나 사업을 본격화하면 임직원을 106명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출범식에서 “남부권의 허브공항으로서 지역 성장을 견인할 가덕도신공항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정부가 굳은 의지를 갖고 추진 중인 사업”이라며, “가덕도신공항 적기 개항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도시정비뉴스 김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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