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30일 예정된 고양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입지 후보지 5개소에 대한 평가를 일정기간 연기한다고 밝혔다.
시는 고양동 등 해당지역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 3개소 후보지 압축을 앞두고 각종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주민 반발 등으로 입지선정위원회 평가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시는 주민 설득,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또 해당 입지후보지에 대한 평가자료 보완 등으로 하반기 입지선정위원회를 다시 개최해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 입지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입지에 대해 입지선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모든 절차를 진행하고 공개하고 있으나, 반대하는 해당 지역 주민들께서는 소통 부족 등에 대한 문제를 말씀하고 계셔서 향후 이 문제를 좀 더 보완하여 진행할 필요성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고양시 자원그린에너지파크는 건립사업은 2023년 5월 ‘입지선정계획 결정공고’에 따라 총 13개 후보지가 공모에 참여했다. 2024년 5월 말 현재 7차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에서 「폐기물시설촉진법」 에 의거 입지후보지 경계로부터 300m 이내 지역거주 세대주 과반수 이상 동의율을 득한 5개 후보지에 대해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도시정비뉴스 이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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