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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1구역 재개발 공사 재개하나...6월 조합 집행부 선출 임시총회 개최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24/05/27 [18:13]

대조1구역 재개발 공사 재개하나...6월 조합 집행부 선출 임시총회 개최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24/05/27 [18:13]

서울 은평구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대조1구역(힐스테이트 메디알레)이 오는 6월 11일 조합 집행부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 1월 1일 공사를 멈춘 대조1구역     ©도시정비뉴스

대조제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11일 화요일 HW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홀에서 대조1구역 임원(조합장·감사·이사) 선임 등을 위한 임시총회를 연다고 조합원에 알렸다. 

 

조합은 ▲선거관리위원회 기 수행업무 추인 및 소요비용 집행 승인 건 ▲임원(조합장·감사·이사) 선임 건을 심의한다.

 

대조1구역은 조합장 부정선거 의혹, 공사비 연체 등으로 내홍이 깊어져 1월 1일자로 공사가 중단됐다. 조합집행부 공석에 따라 지난 4월 29일 서울서부지방법원은 대조1구역 임시조합장 선임 소송 인용 판결을 내렸다. 임시조합장은 이전 직무대행을 역임한 유도엽 변호사다. 

 

임시조합장 선임 후 대조1구역은 집행부 선임을 위한 후보자 등록에 나섰으며 오는 6월 11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집행부를 선임한다. 

 

이 가운데 평일 낮시간대 임시총회로 인해 조합원들 사이에 볼멘 소리가 나오고 있다. 

 

조합원 A씨는 <도시정비뉴스>에 "직장 다니는 조합원이 많아 조합에 주말 총회 개최를 위한 요청서를 냈지만 (평일)시간이 정해져서 나오니 허탈하다는 조합원들이 한 둘이 아니다"라며 "총회비용 등은 조합원이 내는 것인데 저렴하고 가까운 장소에서 하는 것이 맞지 않나"라고 되물었다. 

 

선관위의 선거사무원 전화안내(TM)에 대한 OS요원 운용 의혹도 제기됐다. 

 

A씨는 "선관위는 임시총회에 홍보요원(OS)을 운용하지 않는다했지만 자체 조직을 만들어서 전화를 하고 있다. 과거의 OS요원 일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문제제기를 했다. A씨는 "부정선거가 일어났던 조합이라서 현장 투표가 중요하다, (선관위가)현장 투표가 중요함을 알면서도 서면을 먼저 내라는 식은 이해가 안간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현대건설 관계자는 <도시정비뉴스>에 '안정적인 집행부 구성만 되면 공사를 재개하겠다는 점을 약속드린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대조1구역은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서울 은평구 대조동 일대 11만2천㎡ 부지에 지하 4층∼지상 25층, 28개동 2,451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시공사로 선정된 현대건설은 2022년 10월 착공에 들어갔으나 조합 집행부 공백, 미수공사비 1800억 원 부담을 이유로 2024년 1월 1일 공사중단을 선언했다. 5월 27일 현재까지 공사는 멈춘 상태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대조1구역 #힐스테이트메디알레 #은평구재개발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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