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실내 공간 수리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서대문구 여성 수강생 15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수강생들은 5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11회의 현장 실습을 통해 ▲집수리에 필요한 기본 공구 사용법 ▲현관문·방문 손잡이 교체 ▲싱크 가구 및 수전 배수구 설치 ▲누수·방수 이론과 세면대 수전 및 배수구 설치 ▲실리콘 시공 및 줄눈 보수 ▲양변기 부속 교체 실습 ▲견적서 작성법 등을 다룬다. 양성평등주간인 9월 4일에는 열린 강좌를 진행한다.
센터는 교육 수료 후 현장에서 수리 전문가로 활동하려는 수강생을 위해 취·창업 컨설팅을 지원한다.
만 35세부터 59세까지 서대문구 거주 여성이면 서대문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 후 담당자 승인을 거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며 재료비만 8만 원을 부담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서대문구에서 열리는 이번 과정이 여성 스스로 일상의 공간을 고쳐나가며 자신감을 얻고 새로운 일자리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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