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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 백운밸리 초·중 통합학교 설립 추진

이해민 기자 | 기사입력 2023/11/17 [18:32]

경기 의왕시, 백운밸리 초·중 통합학교 설립 추진

이해민 기자 | 입력 : 2023/11/17 [18:32]

경기 의왕도시공사는 백운PFV㈜에서 ‘의왕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초·중 통합학교 설립 업무협약’ 체결과 관련한 이사회를 16일 개최하고 해당 안건을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의왕도시공사

이사회 의결에 따라 의왕시-군포의왕교육지원청-백운PFV㈜는 ‘의왕백운밸리사업 초·중 통합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학교설립과 관련해 중학교 및 고등학교는 3개 근린주거구역 단위에 1개 비율로 배치되고, 2000~3000세대를 1개의 근린주거구역으로 하고 있다. 기존 백운밸리 지역은 설립요건에 충족되지 않아 중학교를 짓지 못했다. 경기도 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중학교 설립이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백운밸리 내 중학생들은 왕복 1시간 이상 거리에 있는 중학교로 통학하는 실정이다. 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는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중학교 설립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3월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식 중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과의 현안업무 논의 자리에서 “백운밸리 개발사업은 계속 진행 중이기 때문에 2027년까지 총 6,200여 세대가 입주를 완료하면, 지역 내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중학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운밸리 지역에 단독 중학교 설립부지가 없는 점을 감안하여 백운PFV㈜로부터 기부채납 받은 유치원 용도 부지 2,845㎡를 활용해 학교 필요 시설을 건축하고, 기존 백운호수초등학교 시설은 증축 및 재배치하는 ‘초·중 통합학교 설립 및 운영방안’을 제안하며 임태희 교육감으로부터 학교 설립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이 가시화됐고 7월 28일~9월 7일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학부모의 73.3%가 찬성하며 학교 설립 추진 요건을 확보했다. 

 

시, 도시공사는 시행 및 운영 주체 등에 관해 관계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하는 한편, 초·중 통합학교 설립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백운PFV㈜ 이사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의왕도시공사 주도로 학교 신설 비용 약 208억 원을 백운PFV㈜에서 공공기여금으로 추가 기부채납하도록 설득했고 이사회에서 설립재원 마련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의왕도시공사 성광식 사장은 “의왕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초·중 통합학교 설립 추진을 위해 학교 시설 비용을 공공기여금으로 의결해주신 백운PFV㈜에 감사하다”며, “‘백운밸리 초·중 통합학교’는 유치원 3학급, 초등학교 28학급(특수 1학급), 중학교 13학급(특수 1학급)의 총 44학급 규모로 2026년 3월 개교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이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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