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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 셰어하우스 CON, 입주할 여성 청년 4명 모집

이해민 기자 | 기사입력 2023/05/15 [14:48]

경기 수원 셰어하우스 CON, 입주할 여성 청년 4명 모집

이해민 기자 | 입력 : 2023/05/15 [14:48]

경기 수원시는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 2·4호에 입주할 여성 자립준비청년 4명을 5월 1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원시

 

셰어하우스 CON 2호는 수원 영통구 매탄4동에 위치하며 청년 1명을 추가 모집한다. 거주기간은 2024년 11월 18일까지다. 현재 2호에는 청년 2명이 거주하고 있다.

 

4호는 팔달구 화서1동에 위치하며 청년 3명을 추가 모집한다. 거주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입주 대상자는 아동복지시설에서 만기, 중도 퇴소(예정)한 2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입주를 원하는 청년은 5월 19일까지 수원만민광장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web/manmin/BD_index.do) ‘공모·접수’ 게시판(온라인 신청)이나 수원시청(도시재생과 주거복지팀)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방문 신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점심시간 12~13시 제외한다. 

 

서류 검토, 면접 심사를 거쳐 입주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청년은 오리엔테이션 후 6월 중 입주하게 된다.

 

보증금·임대료는 수원시가 100% 지원하고, 입주 청년들은 관리비와 공과금만 부담하면 된다. 셰어하우스 CON 개인·공용 공간에는 가구와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이 설치돼 있다.

 

수원시는 입주 청년들에게 ‘자립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역사회 청년 관련 서비스를 우선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취·창업 관련 기관에 연계해 준다.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입주 청년을 멘토와 멘티로 연계해 심리·사회적 안정을 지원하고, 만기 퇴소자에게는 임대주택 입주 우선권과 임대보증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셰어하우스 CON은 주거와 자립지원 서비스를 원스톱(한 번에 해결)으로 제공하는 수원형 청년주거모델”이라며 “홀로 삶을 꾸려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이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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