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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1만3793세대:도시정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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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1만3793세대

이해민 기자 | 기사입력 2022/09/26 [10:54]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1만3793세대

이해민 기자 | 입력 : 2022/09/26 [10:54]

35년만에 연도별 10월 아파트 입주물량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 조사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전월 대비 53%, 전년동기 대비 39% 가량 적은 1만 3,793세대가 공급된다. 올해 중 가장 적은 월별 입주물량이자, 연도별 10월 입주물량으로도 1987년(1만 843세대) 이후 가장 적다.

 

▲ 권역별 입주물량 비교 및 연도별 10월 입주물량 추이  © 직방

 

 

단지 수는 24개이며 규모 또한 평균 575세대로 적어 입주물량 감소가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의 경우 9월보다 입주물량은 37%, 지방은 70% 정도 적다. 시도별로는 단 8개 지역에서만 입주가 진행된다. 경기지역은 7,082세대, 전남은 1,920세대, 인천 1,571세대, 경남 1,188세대가 있다. 경기는 양주, 광명에서 대규모 단지가 집들이를 시작하며 전남은 나주에서 1,480세대의 대규모 단지가 입주한다. 

 

10월은 총 24개 단지가 입주한다. 수도권은 총 15개 단지로 경기 11개 단지, 인천 3개 단지, 서울 1개 단지다. 지방은 9개 단지로 전남 3개 단지, 부산 2개 단지, 대구 2개 단지, 광주와 경남은 각 1개 단지가 입주한다. 

 

홍제1구역을 재건축한 서대문푸르지오센트럴파크는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다. 총 832세대, 전용 49~114㎡로 구성됐다.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안산초등학교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위로 안산이 있다. 입주는 10월말 진행된다.

 

광명 15구역을 재개발한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는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에 위치한다. 총 1,335세대, 전용 36~84㎡의 중소형 면적대로 구성됐다. 지하철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깝고 인근에 이마트 등 편의시설이 밀집한 상권이 있어 편리하다. 광문초등학교, 광남중학교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입주는 10월 말 시작한다.

 

양주옥정신도시2차디에트르프레스티지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옥정신도시에 위치한 단지다. 10월 입주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큰 단지로 총 1,859세대, 전용 75~181㎡의 다양한 면적대로 구성됐다. 단지 바로 앞에 회암천 자전거길과 옥정중앙공원이 가깝다. 천보초등학교, 옥정중학교 등으로의 통학이 가능하다. 입주는 10월 초 시작한다. 

 

해운대센트럴푸르지오는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단지로 총 548세대, 전용 84㎡로 구성됐다. 부산지하철2호선 해운대역을 도보 5분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해운대 해수욕장 등 해운대 관광특구가 가까이 위치해 있다. 해운대초등학교 등으로 통학 가능하다. 입주는 10월 말 진행될 예정이다.

 

청라언덕역서한포레스트는 대구시 중구 동산동에 위치한 주상복합 단지다. 총 302세대가 전용 84~99㎡로 구성됐다. 대구지하철2호선과 3호선의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이 가깝다. 단지 인근에 계성초등학교, 계성중학교, 성명여자중학교 등이 있다. 입주는 10월 말로 예정돼있다. 

 

나주빛가람코오롱하늘채는 전라남도 나주시 금천면 석전리에 위치해 있다. 총 1,480세대, 전용 59~196㎡로 구성됐다. 나주혁신도시가 조성된 빛가람동이 바로 앞에 있어 혁신도시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다. KTX나주역 및 유천저수지, 빛가람호수공원 등도 단지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10월 말 진행된다.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에 위치한 사송트루엘은, 사송택지지구 내에서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된 단지다. 총 1,188세대, 전용 55~59㎡으로 구성됐다. 단지 인근에는 동면초등학교가 개교했으며 사송1중학교도 내년 3월 중 개교 예정이다. 입주는 10월 말 시작한다.  

 

10월 입주물량은 적으나 시장에 미치는 입주물량 감소여파는 적을 전망이다. 11월은 2만 3,834세대, 12월은 3만 688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직방 관계자는 "금리 인상 등 짙은 관망기조로 매수심리 회복이 쉽지 않아보인다"면서 "새 아파트 입주를 앞둔 1주택자는 기존 아파트 처분이 어려워지며 입주 지연 사례가 늘어나는 등 입주시장에서도 주택거래 실종에 따른 여파가 적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도시정비뉴스 이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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